안녕하세요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장호준입니다.

현역 육상 선수이자, 러닝에 관련된 모든 것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1. 러닝 선수로써의 경력과 입문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A1.

올해로 육상 선수 13년 차가 되었습니다.
9살 때부터 육상 선수가 꿈이었습니다.

그림일기에는 언제나 달리기에 관한 글이

있었고, 장래희망을 적어 낼 때나 누군가

장래희망에 대해 물을 때마다

육상 선수가 꿈이라고 대답하곤 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고1 17살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하다가, 달리기가 좋아서

무작정 테스트를 보고 서울 체육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달리는게  꿈이었는데,

그날로써 꿈을 이룬 순간이었습니다.
 

 
Q2. 러닝 경력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2.

'첫 금메달'
첫 전국 육상대회에 나가 공동 금메달을

땄는데, 금메달도 값지지만 몇 년에

한 번씩 나오는 공동 금메달이라는 것

또한 기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봉주 선배님에게 방을 물려받은 것'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가 아닌

삼성전자 육상단에 입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고졸 선수였어서인지 회사에선

기대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이봉주 선수의

방을 물려받아 선배님처럼 되리라는 큰 꿈을

품고 첫 밤을 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국가대표'
가장 큰 목표인 국가대표는 2019년에

이루었습니다. 아시아 선수권 대표에

선발되어 카타르에서 경기를 뛰었는데

아쉽게 경기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러닝 코치로서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

달리는 게 즐거운 저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잘 달릴 수 있도록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훈련과 쉬는 시간을 쪼개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달리고 코치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신기하게 달리기가 더욱 좋아졌고,

선수로서의 기량도 더 좋아졌습니다.

Q3. 일반인들에게 러닝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A3.

사람은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달리는 행위는 본능에

가까운데 의사, 의학 박사들이 가장 추천하는

운동이며 취미로서 즐길 만큼 재미있으며

가장 간편한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Q4. 일반인들이 러닝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점이나 잘 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A4.

달리기 생각하면 힘들다는 인식이 강한데

달리다가 힘들면 멈춰도 괜찮습니다.  

산책처럼 잠깐 쉬다가 달리더라도

괜찮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Q5.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러닝하기 좋은 장소가 있다면?
 

A5.

한강
올림픽공원
해안도로
 
 
Q6. 러닝을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A6.

기능성 티셔츠
러닝용 운동화
 

 
Q7.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
 

A7.
러닝과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곧 브랜드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