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져 패디드 레더 벨트는 중량 운동 시에 코어를 잡아주는 데 도움을 주는 기구입니다. 대부분이 가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게는 600g 정도로 적당한 편입니다. 크기는 사이즈에 맞게 선택 가능하며, 벨트 홀이 여러 개라 체중 변화에도 유연하게 맞춰 착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내구성 측면에서도 더블 스티치가 들어가, 높은 압박에도 효과적으로 압력을 버텨줄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평소 맨몸 운동을 하기 때문에 벨트를 착용해 본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헬스장에서 가끔 시험 삼아 착용해 본 게 전부인데요. 이번에 상품을 받고 처음 제대로 벨트를 착용하고 맨몸 운동을 해봤습니다. 가장 먼저 와닿은 점은 안정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코어 부분을 지탱해 주기 때문에 안정성이 크게 다가왔던 것 같은데요. 복압을 꽉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타사 제품도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겠지만, 하빈져 6인치 패디드 레더 벨트는 가죽이라 그런지 허리에 감기는 착용감이 좋았습니다. 안쪽 부분은 부드러운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돼도 느낌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또한 착용을 하고 엑티비티한 동작들을 했을 때, 내구성적인 측면에서도 튼튼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처음 사용할 때 가죽 특유의 뻣뻣함이 느껴지긴 합니다. 착용감은 괜찮지만 모서리 부분이 뼈에 닿을 때 딱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간에 지남에 따라서 어느 정도 유연해지긴 하겠지만, 확실하진 않습니다. 또한 땀 배출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구멍이 있긴 하지만 한계가 있고 아무래도 가죽 소재라 공기 순환에는 효율이 떨어집니다.

웨이트 운동 시 코어 근육을 제대로 활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때문에 신체의 중심부를 단단하게 지지해 주는 벨트가 있으면, 코어 근육 사용에도 효과적이고, 이는 부상 예방 및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주로 고중량 운동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착용은 어색할 수 있지만 계속 착용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질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트레이닝에 있어 수행 능력 향상 및 부상을 줄여줄 수 있는 제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게 운동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