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이상 테스트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윈플로9 러닝화 입니다.
제품 사이즈는 다른 제품보다 조금 더 발볼 등 전체적으로 여유 있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발볼이 좀 크신 분들이 신기에는 정사이즈가 적합하다고 생각되고 해당되지 않는 분들은 한 치수 낮추셔도 될 거 같습니다. 신발의 무게는 275g 정도로 러닝 하기 적당한 신발의 무게를 가지고 있고 통풍이 잘 되는 메쉬를 적용해서 장시간 러닝을 해도 답답함이 덜 합니다. 쿠션은 전장 에어솔에 쿠쉬론+ 가 적용된걸 알수있는데요. 전 시리즈8 모델보다 조금 더 소프트하고 밀도 있는 폼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인솔도 보시면 페가수스 급 이상에서만 사용되왔던 발포 인솔로 더 좋아진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 전 시리즈에서는 듀라폰텍스 인솔을 사용했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신경써서 나온 제품이 분명합니다. 윈플로9은 6가지 색상을 가지고 출시가 되었는데요. 저는 화이트/토탈 오렌지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제품을 신고 20km 정도 달렸을 때 기존에 많이 신었던 줌 에어 제품들과 조금 다르게 쿠션이 더 부드러워지는듯한 느낌을 받아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러너마다 착지 포지션에 차이가 있겠지만 윈플로9의 신발은 힐스트라이크 로 러닝 하시는 러너분들이 조금 더 어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요. 이유는 쿠쉬론 쿠셔닝을 느끼려면 힐 착지를 통해서 부드러운 발구름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착지 포지션에 따라 선택을 고민할 필요는 있어 보이는 윈플로9 입니다. 신발의 안전성도 힐컵이 러너의 특징에 맞게 잘 나왔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는 러닝을 했고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 제품이라 더 호감이 갔습니다.
입문자 혹은 10km에 도전하는 초보러너 분들에게 적합한 신발이고 추후에 부상이나 실력 향상 즉, 목적을 위한 신발교체를 원하실때는 그 상황에 맞춰서 안전성 러닝화인지 경량화인지 선택을 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 외에는 이번 윈플로 시리즈중 9 제품은 굉장히 잘 나왔고 초보러너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웨이트 운동하기에 신기에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어서 피해주시고 걷기, 일상화 정도로도 신기에 좋은 컬러이니 6개 컬러 한 번씩 다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