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이상 테스트
천연카페인 스포츠음료 ‘빡텐션 스틱’. 우선 빡텐션 스틱은 스틱형 포로 간편하게 포장되어 있어 휴대하기 편하며 어디든 갖고 다니기 편리한 것이 큰 장점인 제품이다. 빡텐션 스틱에는 타우린, 비타민C, 비타민미네랄믹스 등이 함유되어 있어 부스터와 피로 회복, 근육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트랜스지방, 콜레스트롤 성분이 없어서 섭취했을 때 몸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운동할 때 자주 섭취하게 되는 제품이었다.
스틱 한 포를 물 500ml에 넣고 흔들어주면 바로 스포츠음료가 완성된다. 차가운 물에도 이물감없이 잘 녹아서 쉽고 빠르게 섭취할 수 있다. 맛은 비타민 음료의 맛이었고, 크게 달지 않아서 운동하며 마시기에 입이 텁텁해지지 않아 좋았다.
아침에 유산소 달리기 운동하면서 한 포, 오후에 헬스 운동하면서 한 포를 섭취해 봤다. 실제 섭취 후 느낀 점은 아침에 달리기하면서 중간중간 마셨을 때 피곤했던 활력이 찾아졌고, 과하게 텐션이 업 되는 것이 아닌, 운동할 때 즉각적으로 기분 좋은 정도의 집중을 유지할 수 있었다. 좋았던 점은 빡텐션 스틱을 물에 타서 마셨을 때 가루가 씹히지 않고 물에 쉽게 녹은 것이다. 만약 가루가 물에 다 녹지 않아서 마시려 할 때 입에서 씹히거나 입안에 이물감이 남는다면 목 넘김이 불편하게 느껴질 텐데 전혀 그러지 않아서 좋았다. 평소에 더 효율적으로 운동하기 위해서는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보조제품이 필요한데 각성효과와 피로회복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어서 좋았다. 3-4시간 정도 운동하기에 빡텐션은 충분한 효과였다.
이전에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운동을 했을 때 나타나는 특유의 심장 떨림이 매우 싫었다. 특유의 심장 떨림은 오히려 근육의 힘이 풀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런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천연카페인인 빡텐션 스틱의 몸에 좋은 성분들을 더 적극적으로 찾게 된다. 단점이라 하면 일반적인 헬스 부스터만큼의 강한 효과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부적합할 수 있다. 그러나 헬스 부스터는 몸에 부담이 되고 지나친 각성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들이 들어있는 반면에 빡텐션 스틱에 들어있는 성분은 보다 덜 자극적이고 실제로 우리 신체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빡텐션 스틱'은 자극적인 부스터들과는 다르게 천연카페인으로 되어있어 이런 점에서 확실히 차별화 된 스포츠 음료였다. 그래서인지 운동할 때 부담 없이 자주 마실 수 있었다. 운동을 자주 해야 하는데 집중력이 떨어질 때, 운동할 때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싶을 때 적합한 스포츠음료라고 생각하며 특히 우리 몸에 부담이 없는 천연카페인이기에 마음 편하게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