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테스트를 하기 위해 제품을 찾고 있던 중 재밌는 제품을 찾았어요. 차이의 스테레칭보드 레그 릴렉서 인데요. 이 제품은 런칭과 동시에 올리브영의 건강과 위생용품 1위를 한 상품이에요. 한 자세로 오래 앉아서 일하거나, 러닝과 같은 하체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다리가 붓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그럴 때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상품이에요.

특히 고관절이 심하게 타이트한 남성분들에 고관절과 햄스트링을 쉽게 늘려줘요. 사무실 같은 곳에서 따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쉽지 않잖아요. 왠지 좀 눈치 보이고 부끄러운데, 레그 릴렉서는 그냥 위에 서기만 해도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 좋아요.

첫 번째로 배송을 받자마자 좋았던 점이 포장이었어요. 포장을 열었을 때는 딱 명품 가방 열리는 느낌이었어요. 포장 박스 위에 손잡이도 있어서 너무나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더라고요. 레그 릴렉서는 각도 조절판으로 편한 높이의 각도로 사용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만졌을 너무 튼튼해서 안심하고 위에 올라갈 수 있었어요. 최대 100kg 이상의 무게도 견딜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부터 제일 높은 위치로 하시면 아플 수 있어요. 요즘 현대인들은 고관절과 햄스트링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낮게 하시면 편하게 시작할 수 있어요. 레그 릴렉서는 튼튼한 만큼 무게감이 있어요. 품질 좋은 자작나무로 만들어서 병충해도 방지되고 원목이라서 피톤치드까지 나온다고 해요. 사용하기 전에 각도 조절판을 편한 위치로 조정하시고 발목에 무리가 느껴진다면 등을 벽에 붙여서 하시면 좋아요.

처음에는 이 제품을 보고 궁금증이 생겼어요. 어떻게 다리 스트레칭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솔직히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조절판을 세팅해서 올라가자마자 다리가 5초 만에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스테레칭보드 레그 릴렉서는 발부터 골반까지 이어진 근육을 잡아당겨 줘요. 그로 인해 종아리를 시원하게 풀어주고 발목 스트레칭까지 도움이 돼요.

레그 릴렉서를 사용할 때 허리를 굽히고 앞에서 판을 잡아서 자세를 더 오래 유지하면 2배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다리가 많이 아프지 않으시면 두 손을 바닥까지 내리고 손바닥에 힘을 주어보세요. 그러면 허벅지까지 스트레칭 되는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햄스트링이 딱딱하게 굳으신 분들은 다리를 스트레칭하기 힘들어해요. 하지만 다리를 벌리고 한쪽 발밑에 레그 릴렉서를 놓고 반대쪽 다리로 힘을 주시면 골반까지 잘 늘릴 수 있어요. 균형 잡는 자세도 다리를 잘 못 펴셔서 오랫동안 한 다리로 서있는 자세를 하기 힘든 분들은 레그 릴렉서를 이용해서 다리를 잘 펴주시면 한 다리로 서있는 자세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로 만들어서 튼튼하다는 믿음이 가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하지만 튼튼한 만큼 좀 무겁습니다. 이동할 때 들고 다니기에 좀 불편할 수 있지만 집에서 매일 쓸 수 있는 너무 좋은 상품입니다.

한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분들과 러닝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혈액 순환이 잘 안되시는 분들은 처음 사용할 때 종아리가 너무 아프거나 찌릿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매일 아침 운동하는 시간이 없어도 5분만 사용하면 다리 스트레칭에 많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저녁에 퇴근 후에 너무나 피곤하면 자기 전 5분만 위에 서있으면 다리가 시원해 질거예요. 다리가 잘 풀리면 하지 불안 증후군이 있는 분들도 편안하게 잠에 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매일 5분씩 쓰고 있는 유용한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