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이상 테스트
75% 이상 재생 폴리에스터 섬유로 제작된 친환경 소재의 나이키 스우시 런 쇼츠, 매트한 마감과 고광택 소재로 시크함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다리 쪽 투톤 쉐도우 스우시 로고로 업그레이드한 아이코닉 로고, 밑단 끝에는 살짝 트임이 있어 오르막을 오를 때나 격정적인 러닝 시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드라이 핏한 소재로 땀의 증발을 빠르게 도와주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허리 부분은 신축성 좋은 밴드로 이루어져 따로 허리 끈이 있음에도 꽉 조이지 않아도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주며, 매쉬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좋은 통기성을 보여준다.
본 제품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경량감이 아주 좋은 쇼츠이다. 광택이 들어간 소재로 포인트를 주어 매치하여도 좋다. 경량감이 좋아서 러닝 시 따로 큰 불편함이나 쓸림 없이 러닝이 가능하였고 길이감이 짧지만 내부에 라이너가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었다.
밑 단 부분에 트임이 있어 조금 펄럭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페이스가 빨라져 피치가 넓게 갈 경우나 오르막을 오를 시 당김이나 불편함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트임이 있어 앉았다 일어서거나 할 때 끝단이 자꾸 접혀서 매무새를 다시 잡아 줘야하는 살짝의 번거로움이 있다. 또, 소재가 경량성이 있고 얇다 보니 주름이 많이 지며 혹여 날카롭거나 뾰족한 곳에 걸리거나 했을 때 찢어짐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 러닝복보다는 최근 나온 러닝복은 기능성과 함께 스타일적으로도 개성 있게 출시되는 제품들이 많이 나왔다. 조금씩 본인들만의 스타일과 개성울 더한 러닝복을 입고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 또한 포인트가 들어가거나 개성이 들어간 러닝복 등 아이템을 보면 우선 구매 욕구가 강하게 들기도 한다. 거기에 편하기까지 하다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생각한다. 페이스가 빠른 러닝을 요할 시, 또는 오르막 등 다이나믹 코스를 러닝 하게 될 시 이 제품을 착용하고 러닝 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