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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웃도어와 아웃도어 용품, 의류를 사랑하는 아웃도리안입니다.
Q1. 아웃도어 관련 활동을 한지 얼마나 되었나요?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나요?
A1. 어렸을 때부터 자연을 좋아했고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등산, 트래킹(국토순례)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왔네요. 어림잡아 최소 10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Q2. 아웃도어 관련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2. 인생에 남을 아웃도어 경험들이 너무나도 많아 셀 수 없긴 합니다. ㅎㅎ
굳이 꼽자면 자전거 전국 여행을 했을 때와 호주 중부 사막(아웃백)에서 울루루, 카타주타를 보고 비박했을 때가 떠오르네요.
자전거 도로도 없던 시절, 고물 자전거와 3만 원짜리 텐트로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전국을 한 바퀴 돌 때, 실제로 목숨이 위험했던 순간도 몇 번이나 있었을 정도로 정말 고생이 심했지요. 그러나 힘닿는 곳까지 달리고, 원하는 곳에서 멈춰 여유를 찾고 잠들던 생활. 그때 느꼈던 영혼이 자유로웠던 그 느낌을 잊을 수 없습니다.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여행지로 어느 매체에서건 50위, 10위 안에 꼭 드는 지구의 배꼽 울루루.
호주 사막 한가운데, 회오리바람이 하늘로 오르고 번개가 치는 밤이었습니다.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강한 바람을 이겨내며 겨우 머리와 한쪽 바람만 막아줄 수 있는 쉘터를 치고 침낭 하나에 의존해 잠에 들었어요.
고생스러운 밤을 보냈기에 해가 뜨기도 전에 잠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때 봤던, 끝없이 펼쳐진 대평원 위에 떠오르는 태양이 거대한 바위 울루루에 드리우는 모습. 빛의 예각이 변화할 때마다 모습을 바꾸던 울루루의 형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Q3. 아웃도어 관련 활동 중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A3. 야간 등산, 모토 캠핑, 한겨울 아무도 없는 산 정상 근처에서 비박, 전국 일주, 해외 대륙, 대자연에서의 하룻밤
Q4. 아웃도어 관련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유용한 팁이 있나요?
A4. 너무 많지만.. 일단 등산을 비롯해서 모든 아웃도어 의류를 입을 때는 레이어링이 정말 중요합니다.
Q5. 추천하고 싶은 나만의 장소가 있나요?
A5. 나만의 장소까지는 아니지만 수리산 추천하고 싶네요. 근교산인데 근처 관악산이나 청계산 등처럼 그렇게 유명하진 않아요. 하지만 야경 명소, 일몰 명소, 일출 명소가 모두 모여있는 제 마음속의 명산입니다.
Q6. 추천하고 싶은 아웃도어 용품이나 유용하게 사용 중인 제품이 있다면?
A6. 파타고니아 r1이나 레키 스틱, 라 스포르티바의 어프로치화 같은 다들 아시는 유명한 제품들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겠죠?
Cep의 압박 양말과 무릎 보호대, 인수스의 버튼으로 자동 조절되는 등산 스틱 - 오토폴과 박배낭, 헬리한센의 베이스레이어, 블랙야크의 모디카나 재킷 등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기능이 특별하거나 품질이 뛰어난 제품들을 알리고 싶네요.
Q7.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
A7.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의 아웃도어 활동도 늘려보고 싶습니다.
제품 면에선, 모두가 좋다는 것을 잘 아는 제품들은 더욱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잘 모르시지만 뛰어난 품질과 특별한 기능을 가진 제품들을 널리 알리고 싶네요.
추후에는 직접 제 손으로 모두에게 내보일 수 있는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