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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가강사 시와입니다. 요가는 아프고 힘든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모든 수련이, 제가 하는 모든 수업이 안전하게 그리고 재밌게 행해졌으면 좋겠습니다.
Q1. 요가 경력과 입문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A1.
요가강사라는 직업을 갖게 된지 7년차입니다.
저는 요가원 데스크 알바생으로 요가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알바생 특전으로 요가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었는데 마침
유도를 은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몸이
유연한 제게 요가원 선생님들께서 강사
자격증 취득을 제안하셨고 자격증을
취득한 후 지금까지 요가 수업을 하며
지내오고 있습니다.
Q2, 요가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에피소드가 있나요?
A2.
요가를 처음 하게 되었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10년 동안 유도를 했던
저는 4분 안에 모든 결과가 나오는,
모든 순간이 긴장감으로 둘러싸여 있는 그런
스포츠를 계속 했기 때문에 무척이나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격이었어요.
그러다가 요가를 접하게 되었고 균형을
잘 잡지 못하는 제게 요가선생님께서
흔들려도 괜찮아요. 넘어져도 괜찮아요.
다시 하면 되는 거죠.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때 당시 그 문장, 목소리, 말투, 분위기가
모두 다 어우러져서 요가에 빠지게 된 것
같아요. 요가를 접하고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요가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되는,
너무 치열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점이
부담감은 덜어주고 수련하는 내내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Q3, 일반인들에게 요가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A3.
요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나의
컨디션에 따라, 기분에 따라 하고 싶은
요가를 할 수 있어요. 프로그램 마다
시퀀스의 구성도 다양하고 선생님들마다
아사나 접근법이 다 다른 것도 요가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큰 요소라고
생각해요. 수수께끼를 푸는 것처럼
생각하지 못했던 접근법으로 동작에
다가가는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으며
감탄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스스로도
접근할 수 있게 되니
아주 좋은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Q4, 일반인들이 요가 운동을 하면서 오해하고 있는 점이나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A4.
대부분의 사람들이 요가는 정적이지
않냐고 물어봐요. 제가 생각하기에
요가는 모든 근육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체계적인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더불어 유연성도 향상시킬 수 있죠.
Q5, 요가를 시작 하고 나서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A5.
포기할 줄 아는 법을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유도를 하면서 항상 포기는 좋지 않은
단어라고 배워왔고 (특히 탭을 치는 행동)
그게 습관으로 자리 잡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가를 하면서 포기라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구나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요. 모든 운동이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로 계속 하게 되면 부상을 입는 것이
당연한데 그걸 잘 알면서도 계속 하다가
다치게 되었거든요.
요가를 하면 느껴져요. 평소에 잘 되던
동작도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어렵게
느껴지고 호흡도 어려워집니다. 그럴 땐
그냥 과감하게 그 날 수련은 건너뛰어요.
또 그러다가 컨디션이 좋은 날은 평소에
잘 안되던 동작도 별 무리 없이 해내는
자신을 발견하게 돼요. 살다 보면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할 때가 있지만 요가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 좋아요. 그리고 덕분에
강경책이 항상 답은 아니라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어요. 현실과 타협하는 법을
조금씩 배워나가는 중입니다.
Q6, 요가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A6.
사실 요가는 별다른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아요. 나의 몸만 있다면
언제든, 어디서든 할 수 있죠. 그러나
한가지 아이템을 꼭 골라야 한다고 하면
전 주저없이 가네샤 매트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운동은 장비빨이라고 하잖아요.
좋은 매트는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고
그렇다고 저렴한 매트를 사자니 손발이
땀 때문에 밀리게 되죠. 밀리지 않지만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매트를 찾고
계신다면 가네샤 요가 매트를 추천드려요.
두께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색이 정말
다양해서 선택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Q7,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
A7.
연구원 생활과 요가강사 일을 병행하며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프라이빗 요가관광'을 테마로 잡고
'어디서든 요가'라는 1인 여행사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관광지들을 여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