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상품이 없습니다.
Q1. 러닝 선수로써의 경력과 입문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A1.
저는 18년 동안 육상 선수로서의 생활을 했어요 중. 고등학교 때는
중장거리 선수로서 선수 생활을 해왔고, 고등학교 졸업 후에
삼성전자 육상단에 입단하면서 마라톤 선수로서 달리게 되었답니다
사실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재미로 시작했던 운동이
제 업이 될 줄은 몰랐어요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지금은 달리기를
즐기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러닝을 가르치며 함께 달리고 있답니다
Q2. 러닝 경력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2.
아무래도 처음 마라톤을 완주하던 때가 아니었을까요? 처음 도전을 한 마라톤에서 우승까지 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부상으로 인해 선수로서 2년 이상의 공백 기간이 있었고, 다시 복귀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욕심 없이 포기하지 않고 달렸고, 달리기를 즐기게 되다 보니 성과가 따라와 주었던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선수 시절 이때가 가장 즐겁게 운동했던 것 같아요!
Q3. 일반인들에게 러닝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A3.
저도 운동선수였지만 운동을 그만두고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었어요
살도 많이 쪘었고 많이 게을러지더라고요
그래서 러닝을 다시 시작했어요
선수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으로 다시 러닝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제가 달라지는 걸 느꼈어요 자존감도 조금씩 높아지고 예전에 입던 옷들도 다시 맞아가고, 또 사람들과 함께 달리면서 더 즐거운 하루들이 늘어났답니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달려보면 알 거예요
몸과 마음의 변화를.. 그리고 사실 달리는 게 좋았다는 걸요
시합도 출전해 보고 완주도 해보면서 작은 성공 경험을 가지고 모두가 달리기로 인해 더 멋진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Q4. 일반인들이 러닝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점이나 잘 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A4.
달리기를 하면, 달리기를 해서 아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런 분들은 평소 달리기 전에 몸을 제대로 풀어주지 않았거나 너무 오랜만에 또는 처음 달리기 때문에 달리는데 필요한 근육들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그래요!
운동전 스트레칭으로 굳어있는 몸을 풀어주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러닝 근력을 만들어 보세요 달리는 게 더 즐거워질 거예요
근력이 생기고 리듬감이 생기면 훨씬 더 가볍게 달릴 수 있답니다
Q5.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러닝하기 좋은 장소가 있다면?
A5.
한강이나 주변에 있는 하천이 달리기 좋은 것 같아요 가끔은 놀러 가거나 훈련 가서 뛰는 해안 도로도 좋답니다 저는 천천히 달리고 싶을 땐 주변에 있는 산으로 가곤 해요 운동장을 벗어난 곳에서 음악을 들으며 달리면 혼자만에 러닝에 집중할 수 있어요
Q6. 러닝을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A6.
아무래도 러닝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제일 먼저 준비하셔야
할 건 러닝화겠죠?
러닝화는 요즘 어느 브랜드나
사실 너무 잘 나와서 어디가
좋다고 말하기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러닝화를
찾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발 볼이 넓은 편이라 예전엔 아식스 신발을 많이 신었었고 최근엔 호카신발을 자주 신었어요
러닝을 할 때는 최대한 가벼운 기능성 의류들을 입는 게 좋아요
특히 많이 뛰시는 분들은 땀이 잘 마르는 기능성 의류가 좋답니다
요즘 브랜드마다 러닝 의류들이 너무 잘 나와서 저는 스타일을 보고 고르는 편이랍니다
그리고 썬 캡 모자를 자주 쓰는 편이에요
태양도 가려주고 머리의 흘러내림도 잡아주어 러닝에 더 집중할 수 있어요
Q7.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
A7.
러닝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달리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달리기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프지 않고 더 잘 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