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상품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오경수입니다.
Q1. 러닝 선수로써의 경력과 입문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A1.
초등학교 때부터 달리기가 빨라 학교에서 육상부에 발탁되어 육상 선수로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Q2. 러닝 경력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2.
한국 선수권에서 우승했을 때가 기억나네요. 그때가 2018년 아시안게임이 있을 때였는데 한국 선수권이 아시안게임 마지막 선발전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계속 고생하고 좋은 기록을 내지 못하고 있을 때였는데 마지막이다 보니 정말 햄스트링이 끊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그해 시즌 최고 기록으로 폭우 속에서 우승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정말 최선을 다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배운 경기였습니다.
Q3. 일반인들에게 러닝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A3.
달리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 기초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거의 모든 운동에서 몸을 움직이는데 이는 달리기를 통해서 몸의 움직임을 배울 수 있고 몸의 움직임이 더 편해진다면 모든 일상생활에서의 움직임이 편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눈뜰 때부터 눈 감을 때까지 움직임이 불편하신 적이 있다면 우선 달리기를 아주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 일상이 편해지실 거예요. 단 올바른 자세로 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Q4. 일반인들이 러닝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점이나 잘 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A4.
달리기는 발로하는 거지만 발을 움직이는 건 다리이기 때문에 발이 아닌 다리를 움직여 달려보세요 훨씬 빠르게 이동하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단거리 달리기는 무산소 운동이라고 해서 숨을 참고 뛰어야 하냐고 많이들 물어보세요. 숨을 참고 달리는 게 아닌 호흡을 해도 산소가 근육까지 전달되지 않기에 무산소성 운동이라고 하는 것이니 숨 참고 달리시면 안 돼요. (웃음)
Q5.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러닝하기 좋은 장소가 있다면?
A5.
운동화를 신고 달리는데 제약이 없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아요. 산을 달릴 수도 있고 강가를 달려도 도심 한복판에서도 요즘엔 달리기 너무 좋은 환경이죠.
Q6. 러닝을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Q7.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
A7.
27년간의 운동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달리기를 더 잘하고 싶어 하는 모두에게 몸을 더 잘 사용해 더 잘 달리고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을 하려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해 보이고 조금만 달리에 해서 이해한다면 더 잘 달릴 수 있어 보이더라고요. 앞으로 사람들의 몸의 움직임을 더욱 이롭게 하는 지도자가 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