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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9회 전국체전 42.195km
2시간 31분 52초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마라톤국가대표 안별PRO입니다.
Q1. 러닝 선수로써의 경력과 입문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A1.
강원도청 소속 마라톤 선수로 달리다,
은퇴한지 벌써 3년이 다 되어가네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달리면 너무
행복했고, 또래 아이들에 비해 빨랐었죠
그래서 여태까지 꾸준히 달려왔어요.
지금은 은퇴후 제 2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Q2. 러닝 경력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2.
저는 마라톤을 주 경기로 많이 뛰었는데요,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경기 때마다
우황청심환을 먹고는 했습니다.
심지어 달리면서 오바이트를 했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하겠네요 (웃음)
Q3. 일반인들에게 러닝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A3.
처음 러닝에 입문하게 되면 적응이 되지 않아
너무나도 힘겹고 무겁게 달리시게 될 거예요
하지만 러닝은 정말 중독성이 강한 스포츠에요
시작은 어렵지만 한번 발을 내딛기 시작하면
계속 달리고 싶어지실 거예요 (웃음)
Q4. 일반인들이 러닝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점이나 잘 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A4.
저는 일반인분들이 달리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오히려 선수분들 보다도 멋지다고 생각하곤
했어요. 각자가 맡은 업무나 일들을 마치고,
퇴근 후에 러닝을 즐기시는 것 만큼 멋진 일이
또 있을까요? (웃음)
Q5.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러닝하기 좋은 장소가 있다면?
A5.
저는 속초의 해안가와 인접해 있는 영랑호
호수에서 뛰는 걸 좋아했어요. 여유롭게
산책하는 사람들 사이에 섞여, 바다와 호수를
눈에 담으며 달리는 건 정말이지 언제나
즐거워요. 똑같은 운동장을 계속 도는 것보다
새로운 코스를 찾아가며 새로운 곳에서
달리는 걸 좋아합니다.
Q6. 러닝을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A6.
발이 자주 아프신 분들, 부상이 심하신
분들은 본인에게 맞는 깔창을 맞춰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엔 선수 시절 때
발바닥의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러닝화를 신어보자마자 좋다고 느껴지는
제품을 신었어요. 브랜드에 상관없이요.
브랜드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러닝화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7.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
A7.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베이킹을 배웠어요.
그리고 현재는 강원도 고성군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틈이 날 때마다 러닝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 또한 바쁜 일반인이 되었지만,
항상 멋지다고 생각해왔던 일반인들의
러닝을 즐길 계획입니다. 우리 모두 바쁜
일상 속에서 러닝을 즐기며 살아가 봐요.